
혼다 '올 뉴 PCX' [사진제공=혼다코리아]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혼다코리아는 스쿠터 PCX의 풀체인지모델인 '올 뉴 PCX'의 공식출시를 앞두고, 5월1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예약 발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0년 국내 출시 이후 1만대 이상 판매된 PCX는 친환경 기술을 실현하는 125cc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 연비(54.1km/l)를 보이고, 동급 세계 최초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번 3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선보이는 올 뉴 PCX는 기존 모델의 기동성과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을 유지하면서 전체적인 스타일은 물론, 주행 성능과 편의 사양 면에서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고 혼다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급감과 시인성을 향상시킨 중앙 계기반은 LCD화면을 통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 (시간, 주행거리, 평균 연비 등)를 제공한다. 또한 시트 하단의 넓은 수납 공간과 스마트 폰 등 기기 충전이 가능한 AC 소켓의 장착으로 운전 편의를 극대화했다고 혼다코리아는 덧붙였다.
배터리 사이즈는 기존 6Ah에서 7.5Ah로 변경되었고, 연료 탱크 용량도 8.0L로 늘어났다.
혼다코리아는 올 뉴 PCX의 본격적인 발매에 앞서 5월1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하며,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올 뉴 PCX를 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오일교환이 2회 가능한 교환권을 증정한다.
올 뉴 PCX는 화이트, 블랙, 브론즈메탈릭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395만원(부가세 포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