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사장 사임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사장(사진)이 사임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김 사장이 지난 29일 개최된 딜러 대표자회의에서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30일 밝혔다.

볼보자동차 코리아 관계자는 "(김 사장은) 전날 사임 의사를 밝히기 전부터 최근 지인들에게 사퇴 의사를 밝혀 온 것으로 들었다"며 "특별한 이유는 없고 휴식을 취하고 싶어 사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이 사임함에 따라 당분간 새 사장이 선임되기 전까지 볼보자동차코리아 사장은 유종권 (CFO) 전무가 사장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 1990년 한성자동차 벤츠사업부 서비스에서 자동차 업계에 입문한 김 사장은 1995년 쌍용자동차 품질보증부를 거쳐 1998년 볼보 애프터서비스팀에 들어 온 뒤, 애프터서비스부문 이사, 세일즈 오퍼레이션 상무를 거쳐 2009년 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사장직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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