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세] 동부지역 주민투표, 89% 독립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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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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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서 친러시아파 세력이 실시한 주민투표에 대해 선거 담당자는 11일 89%가 사실상의 독립에 찬성했다고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도네츠크주의 친러시아파 세력이 실시한 주민투표에서 찬성 89%, 반대 10%의 투표결과가 나왔으며 이것이 최종결과가 될 것이라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도네츠크주의 투표율은 75%에 달했다.

한편 루간스크주는 투표율이 81%, 이 지역에서도 반대표는 5%미만인 것으로 보인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신정부는 "법적 근거가 없어 우크라이나 영토의 일체성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성명을 발표해 투표결과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사진]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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