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교육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자원봉사센터(회장 이정희)에서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꿈나무들이 가진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장을 만들고,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최종 테스트 이벤트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지원을 위하여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15일 인천시평생학습관 미추홀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584명의 자원봉사자와 인천지역 자원봉사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4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신청한 자원봉사자들 중 94회 전국체전에서 참여하여 활동했던 전국대회 경험이 풍부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584명의 정예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여 역량 있는 자원봉사 서비스를 전국에서 인천시를 방문하는 방문객 및 선수단, 임원에게 인천의 선진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주최인 인천시기 및 체육회기, 자원봉사자 운영 총괄본부인 인천시 자원봉사센터기와 지역본부인 군 ․ 구 자원봉사센터 기의 입장식, 전국소년체전 경과보고,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영상 상영, 코디네이터 어깨띠 수요식이 진행되었으며, 조명우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의 격려사, 이성만 인천시의회의장의 축사와 함께 소년체전 자원봉사자 선서를 실시하였다.

교육은 소년체전 기본개요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자원봉사 활동안내 및 근무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인천시민과 대회기간 중 인천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친절한 안내와 밝은미소로 성공적인 대회개최 및 인천의 긍정적 이미지를 위한 전문강사의 친절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자원봉사자들은 주경기장인 인천문학경기장과 관내 38개 경기장에 배치되어 자원봉사 상황실, 코디네이터, 프레스, 경기장안내, 환경정비, 교통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임무를 수행하여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