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시장의 디지털화, 가변데이터 활용 중요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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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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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변데이터, 새 마케팅 툴로 부상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인쇄시장에 디지털 바람이 불면서 새로운 마케팅 툴들이 주목받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인쇄시장은 15%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프린팅 기술의 경우 소량 인쇄 시 생산성이 높고, 손 쉬운 작업으로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같은 폼 안에서 내용만 바뀌는 고객 발송용 DM이나 청구성 등에도 용이하게 쓰인다.

또 제품위조·도용·도난시에 라벨인쇄를 통해 추적이 가능하고, 재고관리·유통정보 추적·용량 변경에 필요한 바코드 제작도 용이해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가변데이터 라벨 전문사인 PNP는 디지털 인쇄시장에서 가변 데이터 활용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가변데이터 활용방안으로 △통계정보가 담긴 문서를 디지털인쇄기 메모리에 올리는 방법 △가변 데이터와 통계데이터를 결합하는 방법 △전문화된 VDP software 사용 최적화 방법 등도 제시했다.

실제 가변데이터 활용 사례는 농수산물의 생산지 및 제조일자 표기에 따른 소비자들의 신뢰도 상승, 대형마트 바코드 라벨 및 택배 우편물 배송라벨 제작에 따른 편리함 도모 등 다양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PNP 관계자는 "가변데이터를 활용하면 고객데이터 생성 후 가변데이터 구성으로 고객유형분류 및 타겟 설정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고객반응과 응답비율과 응답시간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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