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열우물경기장 주변‘걷고 싶은 거리’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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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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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테니스 경기가 벌어질 열우물경기장 주변 도로가 걷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했다.

구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열우물테니스경기장 주변 도로의 보행환경 및 경관 개선사업을 벌였다.

열우물테니스경기장은 지난 9월 준공됐다.

하지만 경기장 주변 지역은 오래된 공장과 자동차 수리점, 소규모 상가 건물이 많고 보행자의 통행에 다소 불편이 있었다.

구는 최근 사업비 5억원을 투입, 경기장 주변의 열우물로와 경원대로 등지에서 보도를 새롭게 포장하고, 길 주변에 다양한 나무를 심어 녹지를 조성했다.

또 이곳의 지명인 ‘열우물(十井)’의 상징성과 지역 정체성을 살리려고 산책로 주변에 다양한 이미지의 우물 동판과 함께 친환경적인 목재 담장을 설치했다.

열우물사거리에서 체육공원 진입부 양측에도 우물을 주제로 한 상징조형물도 세웠다.

구 관계자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나무를 심어 부족한 녹지를 조성하고, 마을 지명을 살리는 조형물을 설치해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말했다.
 

열우물경기장 주변‘걷고 싶은 거리’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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