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어린이집 먹거리 안전환경 점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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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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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의 어린이집 먹거리 안전 환경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시는 “최근 시행한 지역 어린이집 대상 2분기 급식시설 위생 점검에서 관련법 위반 사례가 한 건도 적발되지 않았고, 식품취급 및 조리시설 관리 수준이 1분기 점검 때보다 더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5개 반 15명(공무원 5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이 투입되는 위생 점검에서는 조리장 청결, 종사자 손 소독 상태, 위생복장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하는 동시에 식중독 예방 관리 및 기초 위생 교육도 진행되기에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크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 시는 아동들의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연 4회의 어린이집 급식시설 정기 위생 지도점검 시행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신고 의무대상 집단급식소를 운영 중인 48개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미신고 집단 급식시설을 보유한 정원 50인 이하 어린이집 270여 개소 등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백경혜 위생과장은 “정기 위생 점검은 신고 대상이 아닌 급식시설을 운영하는 소규모 어린이집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식중독 사고로부터 아동을 보호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산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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