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관계자는 5일 "농가나 식품 중소기업은 판로가 문제인데 롯데 등이 협약을 맺고 매장에서 국산 상품을 많이 판매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9월 CJ와 '즐거운 동행' 협약식을 맺은 데 이어 올해 1월 파리바게트를 운영하는 SPC그룹과 상생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농심, 매일유업 등과 잇따라 협약식을 했다.
또 하반기에 풀무원, 국순당 등과 협약을 앞두고 있는 등 지금까지는 식품기업들과 협약을 맺어 식품 생산시 국산 원료 사용을 늘리는 데 주력해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17년까지 총 20건의 협약식을 통해 국산 농산물 수요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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