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자동판매기 일제 점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10~12일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식품자동판매기를 일제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전철역, 버스터미널 등에 설치돼 영업신고된 자동판매기 90여대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판기 내부 위생관리 상태, 외부 표시사항 기재 여부, 무신고 자판기 설치, 무허가 제품 사용 등이다.

군은 영업신고 후 운영되지 않는 자동판매기는 자진 폐업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직권말소 조치할 계획이다.

이주웅 군 지역경제과장은 "지도점검을 통해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위생 불안을 해소하겠다"며 "양평군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식품접객업소에 대해서도 위생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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