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 타임로그 서비스 ‘타임트리’ 활성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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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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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줌인터넷]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개방형 검색포털 줌닷컴(zum.com)을 서비스 하고 있는 줌인터넷이 자사 타임로그 서비스 ‘타임트리(time:tree, http://timetree.zum.com)’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타임트리는 사용자가 하나의 주제를 정해 그에 맞는 사진, 글, 영상을 시간 순으로 기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줌인터넷은 지난 4월 오픈 베타 체제로 전환한 타임트리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와 ‘접근성’, 두 부분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양질의 콘텐츠로 타임트리를 구성해 이용 만족감을 높이고, 접근성을 향상시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타임트리 콘텐츠를 소비하고 애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콘텐츠 부분에서는 타임 프로듀서(PD)와 시사 프로듀서(PD)를 활용,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줌인터넷은 지난 4월부터 타임트리에서 다양한 주제로 타임로그를 기록하는 타임PD와 시사 전문 에디터인 시사PD를 모집해 운영 중이다.

이들은 대부분 기존의 블로그 활동을 하며 영화, 역사, 시사, 연예, 스포츠 등 분야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해왔던 사용자들로, 전문성을 바탕으로 타임트리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줌인터넷은 타임PD와 시사PD를 위해 언론계 현업 종사자의 멘토링 강의, 줌닷컴 뉴스 메인에 노출되는 타임트리 편집 권한 등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줌닷컴의 메인 페이지 중단에서 매일매일 새로운 주제로 큐레이팅된 타임트리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뉴스 서비스에서도 기사와 관련된 타임트리를 제공해 최근 이슈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줌인터넷은 또한 이달 초 모바일 사용자 공략을 위해 ‘캐시슬라이드’와의 업무 제휴를 진행하여 모바일을 통한 유입도 늘리고 있다.

‘캐시슬라이드’는 스마트폰 잠금 화면을 활용한 미디어 플랫폼으로 광고나 뉴스, 쇼핑, 맛집 등 실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달 900만 가입자를 넘어섰다. 줌인터넷은 ‘캐시슬라이드’에 연예, 시사, 스포츠, 역사, 영화 등 다양한 타임트리 콘텐츠를 제공해 유입률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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