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병방시장 주거시설,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계양소방서는 병방시장 주거시설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맞춤형 주택안전관리를 추진한다.

병방시장 내 건축물 2~4층에 위치하고 있어 진입 도로폭이 좁고 물건 적치로 출동 장애요인 등 구조적 취약성과 안전시설 유지관리 소홀로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병방시장 주거시설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계양소방서는 18일, 병방시장 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을 갖고 주민대표를 명예소방관으로 지정하는 위촉식도 병행해 소방관서와 명예소방관이 함께 화재예방 활동 및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화재안전마을 현판식과 함께 계양소방서, 의용소방대, 계양보건소, 전기안전공사, 계양가스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소방시설 보급․주택 전기 및 가스시설 안전점검․기초건강검진 봉사활동이 펼쳐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계양구 한림병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안전 및 사랑의 행복나눔 실천으로 기초소방시설 각 70개를 전통시장 주거시설에 기증하였다.
 

병방시장 주거시설,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사진=인천계양소방서 제공]

계양소방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병방시장 주거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주택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화재취약 지역을 집중 관리하는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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