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시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 달성군 현풍IC ∼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연결 도로 전구간이 20일 확장 준공돼 완전 개통된다.
19일 대구시 건설본부에 따르면 테크노폴리스 연결도로 건설공사는 지난 2011년 1월에 착공해 올 6월까지 총 사업비 228억원을 투입해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IC와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구간을 연결하는 총 연장 930m를 기존 왕복 2~4차로에서 왕복 6∼7차로로 확장했다.
이번에 확장 개통하는 구간은 기존 도로의 폭이 협소하고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늘 차량 안전사고의 위험과 보행자 통행 불편이 상존하던 지역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 달성 2차 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함으로써 대구시 서·남권 외곽 교통의 원활한 접근성으로 DIGIST를 비롯한 산업단지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철민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이번 연결 도로 확장 개통으로 대구 서·남권 교통의 관문 도로로써의 역할 수행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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