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2014 상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 이달 26일 개최 “구인․구직을 위한 좋은 만남의 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4 상반기 동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구 관내 구인업체와 구직자에게 1:1 현장면접을 통한직접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주민에게는 안정적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동구 통합취업정보센터(032-770-6655)로 미리 참가신청을 접수해야 하며,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력서 작성 및 면접에 대한 준비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전 동구 취업정보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각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약 40여개 업체가 직․간접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또한 연령별 특성화된 취업상담, 무료 증명사진 촬영, 간단한 건강검진, 사회적기업 및 시니어카페 홍보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구직자의 다양한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등 공공일자리 근로자의 참여를 유도해 고용 안정을 촉진하고 저소득층 취업지원을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게 ‘지역공동체 일자리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에 따른 인건비 지원을 계획하고 있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큰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천동구, 2014 상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사진제공=인천 동구]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직자의 취업과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도와 동구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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