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 전면전 위기, 사망자 8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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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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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 전면전 위기[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전면전 위기에 놓인 가운데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맹폭으로 10일(현지시간) 하루 사이에 하마스 민간인 최소 32명이 사망했다. 가자지구에서만 사망자가 80명을 넘었고, 600명 이상의 민간인이 부상을 당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에만 322개 목표로 타격했으며 지난 8일부터 모두 750개의 목표물을 공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곳은 가자 남부 칸유니스로 이곳에서는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월드컵 준결승전을 보기 위해 모인 무리가 폭격을 당해 최소 9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후 추가적인 공습으로 23명이 추가적으로 사망했다.

이스라엘 하마스 공습 사태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가 칼끝에 서 있으며 상황이 악화하면서 불가항력의 소용돌이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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