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조, 부분파업 돌입··올해 자동차업계 첫 파업

르노삼성 노조, 부분파업 돌입··올해 자동차업계 첫 파업 [사진=르노삼성차]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르노삼성 노조가 올해 자동차 업계 처음으로 파업에 들어간다.

14일 르노삼성 노조는 사측과 올해 임·단협 타결을 위해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하루 부분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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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노조는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르노삼성 노조 측은 희망퇴직 불응자를 강제 전환배치하고 기본급을 11만9700원 올려 달라는 요청에도 사측에서 소극적으로 대응했다고 부분파업의 이유를 밝혔다.

르노 삼성 노조와 르노삼성차 측은 15일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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