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공식 대회에서 첫 홀인원

  •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일 3번홀에서…국내 대회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

대회 최종라운드 1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는 박인비.                     [사진=KLPGA 제공]



박인비(KB금융그룹)가 대회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했으나 국내 대회 우승은 뒤로 미뤘다.

박인비는 20일 오라CC 동·서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마지막 3라운드 때 3번홀(길이 175야드)에서 6번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인비가 공식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인비는 이날 홀인원 외에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라운드합계 10언더파 206타(69·70·67)로 대회를 마쳤다. 선두권 3명과 1타차의 공동 4위다.

박인비는 프로데뷔 후 미국LPGA투어에서 10승, 일본LPGA투어에서 4승을 올렸으나 국내 대회에서는 우승컵을 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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