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월 중순 실시하던 전보시기를 2015학년도에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2월 초에 시행하고 신학년도에 대비해 교재연구와 수업연구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학교에서도 담임배정, 시간표 작성, 사무 분장과 같은 신학년도에 대비한 학교 운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기간을 확보하는 등 학교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보시기를 앞당겼다.
서울시교육청은 전보발령 시기를 12월로 앞당겨 달라는 현장 교사들의 요구도 있었지만 교육부 교원 정원 배정, 1월 중순 학교별 학급 수 결정에 따른 학교별 교원 정원 배정, 명예퇴직자 및 시․도 교사 교류대상자 결정 등이 선결된 후 교사 전보를 실시할 수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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