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꼬마버스 타요'와 함께 어린이 안전 교육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7일까지 전점에서 '타요버스 교통안전 체험교육'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타요버스'를 타고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놀이 형식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44인승 고급 리무진 버스 10대를 타요버스 캐릭터로 꾸몄다. 진행요원도 타요버스의 다른 캐릭터인 '하나언니'로 분장시켰다.

신세계백화점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부모 등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은 어린이의 참여를 제한한다. 이와 함께 버스 운행을 시속 20㎞ 이하로 운행할 예정이다.

타요버스는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30분 단위로 총 8회 운영된다. 점별로 마련한 임시 정류소에서 운행시간에 맞춰 타요버스에 탑승하면 하나언니로 분한 진행요원들이 어린이들의 착석 안내 및 안전벨트 착용 확인 작업을 진행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타요버스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신세계카드 소지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각 점 사은행사장에서 방문해 당일 승차권을 받으면 된다.

최민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타요버스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아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함께하는 부모들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