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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완봉승 [사진=스포티비 중계 영상 캡처]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 커쇼의 9이닝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승리를 챙겼다.
커쇼는 샌프란시스코 천적답게 상대 타선을 무력화시켰다. 특히 6회까지 단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는 짠물 피칭을 선보였다. 이로써 커쇼는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1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했다.
한편, LA와 샌프란시스코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할 예정으로 알려져 한국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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