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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로지 주요 성분 [사진=내츄럴엔도텍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내츄럴엔도텍은 자사가 개발한 갱년기 개선용 신소재인 ‘에스트로지(백수오 등 복합추출물)’가 오는 9월 미국 주요 6개 유통업체에 추가 입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초 미국의 대형약국 체인인 월그린과 CVS 입점에 이은 성과다.
새로 입점하는 업체는 미국 3대 대형약국 체인인 라이트에이드와 대형 유통업체인 월마트·코스트코·타깃·샘스클럽·비타민샵이다.
회사 관계자는 “호르몬대체요법 부작용을 염려하는 미국 여성 사이에서 에스트로지가 큰 인기를 끌면서 추가 입점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내츄럴엔도텍은 현재 일본, 중국에서도 에스트로지의 현지 허가를 준비 중이며, 유럽 허가는 막바지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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