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마카오 대학생 대상 클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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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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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2일 마카오 대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견학프로그램인 클린투어를 진행했다.

클린투어는 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3개소인 재활용선별센터,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견학하는 환경관련 참여 프로그램으로, 연간 3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려왔다.

이번 클린투어에 참여한 마카오 대학교 학생들은 각 시설 견학을 통해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의 모든 처리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양국의 폐기물 관리 및 처리 방법의 차이점에 대하여 토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주로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던 클린투어를 앞으로는 외국인에게까지 확대 실시함으로써 시의 선진 폐기물 처리시스템과 깨끗한 안산을 널리 홍보하고, 시민들의 자원 재활용 의식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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