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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14일부터 한 달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부엉이 근린공원 내 옛 일본군 관사에서 개최되는 8·15 광복 69주년 기념 특별전 '독립열사의 말씀 강병인의 글씨로 보다' 전시회를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병인 캘리그래퍼 작가가 독립열사들의 어록을 글씨로 옮긴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대표작으로는 유관순 열사의 유언, 안중근 의사가 중국 뤼순감옥에서 사형 집행을 앞두고 쓴 글씨 등이 있다.
효성 장형옥 지원본부장은 "독립열사들의 호국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하기 위해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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