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수시 3156명 모집…학생부전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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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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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중앙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중앙대학교는 2015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 5013명의 63%인 3156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전형을 확대해 수시모집 인원의 54%인 1708명을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학생부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하는 학생부 교과전형을 신설해 총 366명을 교과 70%, 비교과 30%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별도의 시험, 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등의 절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입학사정관전형인 다빈치형인재전형은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확대 개편했다.

일반형과 심화형으로 구분해 선발하고 일반형에서는 442명, 심화형에서는 308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서류 100%로 1.5~3배수를, 2단계에서는 서류 70%와 면접 3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중앙대[중앙대]


일반형에서는 교과와 비교과의 균형을 갖춘 학생들이, 심화형에서는 고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심화된 학습역량을 키운 학생들이 유리하고 두 유형 모두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

논술전형 선발 인원은 전년 대비 약 25% 축소해 981명을 선발한다.

전년도에 비해 모집인원은 줄었으나 단일 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논술 60%, 학생부 40%로 선발하고 전년도 기준에 비해 완화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인문사회계열 논술에서는 언어논술만 3문항을 출제하고 경영경제계열 논술은 언어논술 2문항 · 자료해석형 1문항을 출제해 전년도와 동일하다.

이산호 중앙대 입학처장[중앙대]


지난해까지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되었던 자연계열 논술은 올해부터 수학 3문항, 과학(물리, 화학, 생물 중 택1) 1문항의 개별 교과형 문항으로 출제한다.

중앙대는 학생부전형과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지도교사를 위한 맞춤형 안내서인 학생부전형 가이드북과 논술 가이드북을 제작, 전국 고등학교와 수험생을 대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중앙대는 최근 각종 산업 분야에서 보안과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특성화 학문단위인 산업보안학과, 소프트웨어전공을 신설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201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기간은 9월 11일부터 15일로 인터넷으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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