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30대 남성, 제천 옥순대교서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충북 제천 옥순대교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이는 30대 남성이 실종된 지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0분께 제천시 수산면 옥순대교 아래 남한강에서 김모(36)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인양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9일 오후 "한 남성이 다리에서 뛰어내려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경찰은 옥순대교 인근 주차장에서 김씨의 승용차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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