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 미국LPGA투어 포틀랜드클래식 ‘아쉬운 2위’

  • 연장 첫 홀에서 미국의 ‘무명’ 오스틴 언스트에게 져

연장전에서 져 4년만의 우승 기회를 날린 김인경.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김인경(하나금융그룹)이 미국LPGA투어 포틀랜드클래식에서 2위에 머물렀다.

김인경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컬럼비아 에지워터CC(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14언더파 27타로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공동 1위를 이룬 후 연장 첫 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파를 잡은 언스트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4년만에 미국LPGA투어 4주연속 우승을 노렸던 한국선수들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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