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종근당, 신약개발단과 혈액암약 개발 협약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인제대학교와 종근당은 T-세포 림프종 치료제 개발을 위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T-세포 림프종은 온몸의 장기를 침범할 수 있는 혈액암의 하나다. 항암 화학요법 불응률과 재발율이 높아 5년 생존율이 30% 미만인 질환이다.

인제대와 종근당이 공동 개발 중인 치료 신약은 T-세포 림프종에 강한 세포독성 효과를 보이면서도 말초신경독성과 같은 부작용이 낮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가 함께 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담당하며, 2020년까지 총 1조60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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