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엠블랙 탈퇴…지오 "결국 배려심이 이기심을 안고 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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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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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엠블랙 탈퇴/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 탈퇴설에 휩싸인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 지오가 SNS에 심경 글을 밝혀 화제다. 

13일 지오는 자신의 트위터에 "결국 배려심이 이기심을 안고 가리다"라는 글을 게재한 뒤 30분 후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지금은 보시는 대로 믿으세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테니까"라는 글을 다시 올렸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엠블랙 멤버 이준이 최근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하지 않고 엠블랙에서 탈퇴했다"며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이튠캠프는 "탈퇴 여부는 결정된 부분이 아니며 현재 논의 중"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전달했다. 

네티즌들은 "이준 엠블랙 탈퇴, 진짜일까?", "이준 엠블랙 탈퇴, '갑동이'에서 연기 진짜 잘하긴 했어", "이준 엠블랙 탈퇴, 지오 SNS 글은 누구를 겨냥한 것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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