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경북과학기술고 급식소 및 다목적강당 증축 중간설계 심의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급식소 및 다목적강당 증축공사 조감도. [사진=경북도교육청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13일 도교육청에서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급식소 및 다목적강당 증축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설계 심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과학기술고는 현재 다목적강당이 없어 각종 행사시 인근 학교 체육관을 빌려 사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급식소 및 다목적강당을 증축해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 및 학생, 교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건물을 증축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실시설계 성과품의 납품 이전에 예산낭비 요인이나 효율성, 안전성, 설계의 적정성 등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논의된 내용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최종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급식소 및 다목적강당은 연면적 1275㎡의 현대식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고 1층은 급식소 및 식당, 2·3층은 다목적강당으로 지어지며,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 활동 및 지역 주민들에게도 생활체육의 장소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건물 및 시설공사에 있어 학생을 비롯한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한 건물이 되도록 설계과정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