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티오 월콧, 부상 복귀 임박…아스날 U-21 경기 출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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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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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콧 복귀[사진=아스날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축구계의 대표 ‘유리몸’ 티오 월콧이 부상에서 복귀한다.

국내 한 매체는 16일 월콧이 소속팀 아스날 FC의 U-21 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월콧이 경기에 복귀한다면 이는 지난 1월 FA컵 토트넘 핫스퍼전에 나선 후 무려 9개월 만에 출전하는 셈이다. 최근 진행된 팀 훈련도 무난히 소화한 것으로 전해져 그의 복귀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시즌 새롭게 영입된 알렉시스 산체스와 대니 웰백이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고 있어 월콧으로서는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되지만 그간 팀 전력에서 차지했던 비중을 생각한다면 조만간 자신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네티즌들은 “월콧, 드디어 복귀하네” “월콧, 그리웠다” “월콧, 파이팅” “월콧, 힘내라”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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