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생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다음달 20일까지 조안면 능내리 다산생태공원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4시 나뭇잎, 나뭇가지, 풀 등을 활용한 놀이활동과 야생 동식물 알기, 수생식물 자연정화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다산생태공원 웹카페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전예약 접수를 해야 한다. 20~30여명의 소그룹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남양주시 생태하천과(031-590-8634).

한편 다산생태공원은 용담, 동자꽃 등 총 120여명의 토종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생태습지에서 붕어, 잉어, 소금쟁이 등 다양한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매년 박새 등 도시에서 보기 힘든 철새와 텃새의 산란 모습이 포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