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미녀스타 조미(趙微·자오웨이)가 왕페이(王菲)와 사정봉(謝霆鋒·셰팅펑)의 재결합에 공헌한 ‘일등공신’이라는 소문을 일축했다.
베이팡왕(北方網) 8일 보도에 따르면 며칠 전 조미는 인터뷰에서 “왕페이와 사정봉의 재결합 소식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뉴스보도를 통해 알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올해 초 조미는 사정봉이 진행하는 요리프로그램 ‘십이도봉미’에 출연해 “그 사람이 과연 제대로 사랑을 할 줄 아네”라며 사정봉을 칭찬하는 발언을 했으며 많은 팬들이 그 사람이 바로 왕페이라고 확대 추측했다.
왕페이와 사정봉이 재결합 한 후 조미는 중간에서 다리를 놓아 준 역할을 했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이에 조미는 “내가 왕페이와 사정봉 사이를 연결시켜 줬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왕페이는 나보다 연상인 언니로 늘 그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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