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소년교류단 25명, 베이징시와 우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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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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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부산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우호협력도시 베이징시와의 우의 증진을 위해 부산청소년교류단 25명을 중국 베이징시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내 중·고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된 이번 교류단은 베이징사범대학려운실험학교를 방문해 베이징 청소년들과 함께 서예와 영어수업에 참가함으로써 상호 학교생활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전망이다. 또 칭화대학 방문, 만리장성, 고궁 및 국립박물관 견학 등의 일정으로 중국의 문화와 역사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부산청소년교류단은 각 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52명 중에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3명이 선발됐다. 특히, 이중에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청소년도 다수 포함돼 있어 이들에게 국제교류활동 참가 및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013년 부산시-베이징시 간 우호협력도시 관계 체결 이후, 상호 청소년 초청 및 파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8월에는 베이징의 청소년핸드볼교류단 25명을 부산으로 초청해 부산 청소년 핸드볼 선수들과의 친선경기교류 및 부산시설관리공단 핸드볼팀 훈련 참가 등의 기회를 가져 부산 선수들의 우수한 핸드볼 기술을 배우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장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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