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데이비드 베컴이 만든 그레인 위스키 ‘헤이그 클럽’ 판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세계 최대 주류업체 디아지오가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출시한 그레인 위스키 ‘헤이그 클럽’(Haig Club)을 전국 139개 전 점포에서 판매한다.

‘헤이그 클럽’은 옥수수, 호밀 등 다양한 곡물을 사용해 만든 그레인 위스키이다. 100% 맥아만을 사용해 만든 싱글몰트 위스키나 맥아와 곡물을 혼합에 만든 블렌디드 위스키 등 기존 위스키에 비해 순하고 부드러우며, 원가 경쟁력이 뛰어나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코틀랜드의 가장 오래된 그레인 위스키 증류소이자 딤플, 조니워커의 그레인 위스키 원액을 공급하는 Haig 가문에서 개발한 상품으로 데이비드 베컴이 브랜드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개발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새로운 그레인 위스키에 대한 저변 확대를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대형마트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 점포에서 상품을 취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헤이그 클럽’ 용량은 700㎖, 알코올 도수는 40%이며, 가격은 8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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