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3차 수목원진흥실시계획”수립․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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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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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가 “수목원을 산림유전자원의 보고 및 도민의 쉼터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제3차 수목원진흥실시계획을 수립․고시했다.

제3차 수목원진흥실시계획은 오는 2018년까지 경기도내 수목원 확충 및 사업 육성을 위한 3대 전략 10개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전략은 「산림생물자원 산업화 기반 구축」으로 유용생물자원․야생화․정원소재의 산업화 지원 기반 마련 산림생물자원의 산․학․관․연 발전체계 구축 및 교류 활성화 전문인력 육성, 수목원코디네이터 지원, 일자리 창출 확대 등이 핵심과제다.

두 번째 전략은 「산림복지․문화서비스 공간화」로 다양한 프로 그램 운영으로 수목원의 복지인프라 구축 수목원의 사회공헌활동 강화로 복지기능 확대 수목원 자원봉사제도 도입, 다양한 행사 개최 등 산림문화 플랫폼으로서 기능 확충 등이 핵심과제다.

세 번째 전략은 「수목원 물적기반 확충 및 역량강화」로 수목원의 가치 증진을 위한 특성화․전문화 추진 사립수목원 중심 조성 확대 및 공․사립수목원의 역량강화 경기도 수목원협의회 구성 및 기능 강화가 핵심과제다.

특히 그 동안 미흡했던 것으로 파악된 수목원의 사회적․교육적 기능과 특성화․전문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2018년까지 사립수목원 중심으로 20개소를 추가 조성하여 수목원을 총34개소까지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국립 광릉수목원, 도립 물향기수목원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14개(전국 44개)의 수목원이 있으며 연간 이용객 또한 가장 많은 320만명이 찾고 있는 등 생물자원의 조사․수집․보전과 도민의 산림휴양․체험․치유․교육 활동 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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