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김낙회 관세청장이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4 성실무역업체(AEO)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은 28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4 성실무역업체(AEO)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실무역업체 제도는 관세청이 인정한 업체에 대해 신속통관 등 수출입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된다.
이번 대회에는 예비심사를 거쳐 총 8개의 수출입 및 물류 분야 AEO 업체가 출전했다. 출전 업체 중에는 아진산업, 엠케이켐앤텍 등 2개 중소업체도 선정됐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마하경영, AEO와 함께!!’가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금상에는 아진산업, 은상 LG화학, 동상은 대구텍이 차지했다.
한편 관세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중소 수출기업 AEO 공인 획득에 따른 AEO MRA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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