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시즌 2호골’ 윤석영 “기성용 골, 상대팀이지만 축하해”

윤석영, 기성용 시즌 2호골 축하[사진=QPR 구단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시즌 2호골을 기록한 기성용과 코리안더비를 치른 윤석영이 기성용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석영은 3일(한국시간) 국내 한 스포츠 전문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승점이 필요했는데 승점을 획득하지 못해 아쉽다. 기성용 선수의 골은 상대팀이지만 축하한다고 전해주고 싶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기성용이 팀 선제골로 시즌 2호골을 신고한 반면, 윤석영은 몇 차례 불안한 수비를 노출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윤석영, 기성용 시즌 2호골 축하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네” “기성용 시즌 2호골 축하한다” “기성용 시즌 2호골이 완벽하긴 했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의 시즌 2호골과 웨인 라우틀리지의 추가골에 힘입어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6승 4무 4패로 승점 22점을 마크한 스완지시티는 4위권 경쟁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