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아태지역 최우수 연기금상’ 등 수상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융투자 전문지 ‘아시안 인베스터’가 수여하는 ‘아태지역 최우수 연기금상’과 ‘한국 최우수 기관투자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안 인베스터 측은 국민연금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해외투자를 확대하는 등의 노력과 우수한 성과 등을 선정이유로 설명했다.

1988년부터 올해 9월말까지 국민연금기금의 누적수익률은 6.09%, 누적수익금은 206조원(총 기금조성액 565조원의 36.5%)에 달한다. 올해 9월말 현재 해외투자액은 94조6000억원이다.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큰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투자성과와 지속적 수익창출을 위한 해외투자 확대, 운용인프라 혁신 노력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기금운용의 역량을 더욱 높여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연기금으로 키워 나가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국민연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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