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정상혁 보은군수와 함께 12월 3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주)보광화학, (주)바이오플랜 등 2개 기업의 69억원 투자, 25명 고용창출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보광화학(대표 민주홍)은 1994년 3월에 설립된 화장품 및 무기안료 제조 전문기업으로 세종시의 본사와 전북 공장을 순차적으로 보은 산업단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주)바이오플랜(대표 유승권)은 2013년 11월 친환경비료 등 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으로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세종시 공장을 보은 산업단지로 이전하여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들 업체는 보은에 새터전을 잡아 시작하는 2개사 모두가 보은이라는 지역명(‘報恩’ 은혜를 갚는다는 뜻)의 뜻처럼 사업이 번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세종시, 2015년 정부예산 2,526억원 확보 한편 충북도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 및 수도권 규제완화와 더불어 그간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의 수요가 급격히 줄어드는 상황에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남부권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유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남·북부권의 투자유치를 위해 더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용창출 #산업단지 #친환경비료 #투자협약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