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과 인천아시안게임, 장애인아시안게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등 18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계속된 인천아시안게임, 장애인아시안게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메가 스포츠 행사에서 인천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통역봉사 및 대회안내봉사·환경정화활동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이끌어내는데 숨은 주역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에서는 군·구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며 참석자 모두가 흥겹게 어우러진 ‘자원봉사자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활동영상을 통해 대규모 국제대회에서 축적된 역량을 결집하고 그 열정과 에너지를 새로운 동력으로 전환해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확산함으로써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자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정홍원 국무총리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영수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 김성일 장애인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 노경수 시의회 의장, 이청연 교육감 및 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활동한 박태환, 손연재, 최불암, 이시영 등의 축하인터뷰 영상이 상영돼 자원봉사자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CBS러빙유 콘서트가 공개방송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인천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인천시 89만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나눔과 사랑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아가는데 앞장서 줄 것”과 “바람직한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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