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무호흡 원인,치매 유발..체중 감량이 최선의 치료법

[사진 출처: 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수면 무호흡은 치매를 유발하고 이에 대한 최선의 치료법은 체중 감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미국신경학회 저널(The Journal of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에는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가 실렸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다가 일시적으로 호흡을 멈추는 것을 말한다. 낮 시간에 머리를 몽롱하고 졸리게 하고 여러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증상이다.

연구 결과 수면을 잘 취하지 못하는 노인들은 정신적 쇠퇴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여러 원인으로 잠자는 동안 혈액 속에 산소가 부족한 노인들은 뇌에 미세한 경색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런 미세 경색 현상은 치매를 발생시키는 뇌 조직의 작은 이상을 의미한다.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체중 감량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필라델피아의 아미르 카셈 박사는 1966~2012년에 나온 연구 결과들을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카셈 박사는 “과체중자나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겐 다소 강도 높은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따르는 것이 효과적인 수면 무호흡증 치유책으로 권고할 만하다”며 “수술로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려는 것은 그 위험요인 등을 고려할 때 1차적 처방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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