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로 보내기 싫은 날 1위는? 단연 크리스마스

[자료=가연]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전국의 솔로들이 홀로 보내기 가장 싫은 때는 단연 크리스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가연이 운영하는 매칭사이트 안티싱글이 미혼남녀 304명을 대상으로 '솔로로 보내기 싫은 날'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실제 솔로 미혼남녀 10명 중 4명(40%)은 크리스마스를 1위로 꼽았다. 발렌타인데이/화이트데이(23%)와 생일(15%) 등이 뒤를 이었다.

'솔로로 보내기 싫은 날 겪은 가장 슬픈 경험'으로는 3명 중 1명(33%)이 '하루종일 집에서만 뒹굴거린 일'을 꼽았다. '누군가에게 만나자고 제안했으나 거절당할 일'(26%)과 '그냥 어디든 혼자 가본 일'(21%)이라는 답변도 많았다.

이들 솔로들은 올해 역시 특별한 계획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응답자 2명 중 1명(47%)은 '올 크리스마스에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특별히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15%는 혼자 어딘가 가겠다고 답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