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lleh IPTV(CH.789)대전방송 개국

IPTV 2009년 처음 상용화된 후 5년 만에 1000만 가입자 돌파

개국 기념 케익 절단식[사진=모석봉 기자]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KT alleh IPTV(CH.789)대전방송(대표 이운우)이 지난 26일 개국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국을 기념하기 위해 대전 서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오후 6시 30분부터 개국 축하쇼를 펼쳤다.

개국을 축하해 주기 위해 박병석 국회의원, 정용기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성효 전 대전시장, 이영규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재선 전 국회의원, 박용갑 중구청장, 곽영교 전 대전시의회 의장,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개국 축하쇼는 식전공연과 방송위원 위촉장 수여, 장효민과 김효정 MC의 1부 공연, 코미디언 이상호, 이상민 MC의 2부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운우 대전방송 사장[사진=모석봉 기자 ]

이운우 대전방송 사장은 인사말에서 “대전에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텔레비전서비스 IPTV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날”이라며 “ 풍요로운 지방화시대의 방송, 지역주민을 위한 방송, 건전한 지역문화창달의 방송으로 1등보다 2등을 중시하고 금메달보다 은메달, 동메달을 조명하고 사회 구석구석 어둡고 그늘진 곳을 밝히겠다”고 개국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권선택 대전시장은 “KT alleh IPTV 대전방송이 개국을 계기로 더욱 발전해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대전‘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하며, 대전방송 임직원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사진=모석봉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축사에서 “KT alleh IPTV 대전방송이 21세기 정보화 사회, 문화적 감수성 시대에 발맞춰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화합과 소통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방송이 돼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박병석 국회의원[사진=모석봉 기자]

박병석 국회의원은 “IPTV는 2009년 처음 상용화된 후 5년 만에 1000만 가입자를 돌파하는 등 급성장을 이어왔다. IPTV는 통신과 방송이 융합되는 디지털 컨버전스의 가장 중심에 있는 서비스”라며 “KT alleh IPTV 대전방송 출범에 거는 기대가 크고 공정성과 공익성을 실현하는 책임 있는 방송으로서의 의무도 잊지 말아주실 것을 당부 한다”고 전했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사진=모석봉 기자]

대전 5개 구청 중 유일하게 참석한 박용갑 중구청장은 “올레TV 대전방송의 개국을 27만 중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가장 지역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을 담아 대전 시민과 함께 사랑받는 방송으로 성장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 드린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모석봉 아주경제신문 부장, 이장원 TNN뉴스연합 보도국장, 이종순 중부매일 대전본부장, 이한영 충청일보 부장, 양태창 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방송위원으로 위촉장을 받고 있다.[사진=모석봉 기자]

한편 이날 본 행사 전에 방송위원장과 방송위원의 위촉식을 가졌다. 방송위원장으로는 양태창 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방송위원은 이한영 충청일보 부장, 정승래 씨티타임즈 본부장, 이장원 TNN뉴스연합 보도국장, 이종순 중부매일신문 대전본부장, 모석봉 아주경제신문 부장, 정진범 전국매일신문 차장, 성낙춘 KT alleh IPTV 편성국장이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