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구제역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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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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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 충북도는 12. 28일 청주시 북이면 소재 모 양돈장의 예찰과정에 기립불능 증상을 나타내는 돼지 20여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최종 “O”형 구제역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히고,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초동방역팀에 의한 농장 내외부 소독과 함께 임상 증상축 20두를 우선 살처분 하였다.

 이로써 청주시는 현재 모두 6건의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도내 18농가가 발생하여 18,000여두를 살처분 하였다.

 한편, 지난 22일 도내 양돈농가에 대해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하였으며, 접종 후 14일이 경과되는 농장부터 순차적으로 2차 예방접종을 시작하여 내년 1.5일까지 완료를 목표로 독려하고 있다.

 구제역 방역대책 본부는 현재 1차 예방접종만으로 아직 충분한 면역수준 도달에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추가 발생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모든 농가에서 출하를 앞둔 돼지까지 예방접종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한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이동통제와 축산관련 차량과 시설의 소독강화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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