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옥외 광고 제안 시스템 ‘OASIS’ 개발

[▲사진설명: 오아시스화면(한 번의 클릭으로 쉘터의 사진, 특징, 인근 정보 등 상세정보를 확인)]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사인 나스미디어는 옥외광고 제안 시스템 ‘OASIS’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OASIS는 서울에 설치된 2000여 개 버스쉘터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광고매체 정보를 제공하고 광고를 제안하는 시스템이다.

OASIS의 핵심은 쉽고 빠른 매체 선정과 맞춤형 제안이다. 이를 통해 나스미디어는 타사와는 차별화된 쉽고 빠른 매체 선정과 맞춤형 광고 제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옥외광고 매체 선정 시에는 매체정보를 일일이 검색,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선정 기준이 모호하여 객관성이 낮았다.

하지만 OASIS는 광고 집행 조건을 입력하면 이에 맞는 버스쉘터의 주변 정보와 사진, 승하차 인구, 노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시하며, 광고진행 가능 여부도 시스템에 접속하여 원터치로 빠르고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캠페인의 등록 및 관리 기능을 통해 지역별 위치 및 매체 정보를 포함한 제안서가 자동으로 생성돼 광고주에게 맞춤형 원스톱 제안을 할 수 있다.

앞으로 OASIS는 통합 옥외광고 매체 플래닝 시스템으로 확장될 예정이며 지역별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한 자체 효과 측정 데이터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는 “OASIS를 통해 시스템화가 더딘 옥외광고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더 나아가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들을 통합하여 크로스 미디어 플래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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