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해운항만 물류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3차 해운항만 물류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담당할 기관을 공모, 고급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각 세부사업별로 10개 사업단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평가 결과 고급전문인력양성(인천대, 중앙대), 장기교육(인천대·전남대·순천대 컨소시엄, 한국해양대, 중앙대), 단기교육(한국해사문제연구소, 동명대), 국제교류협력(부산대, 동서대, 평택대·성결대 컨소시엄) 등 4개 사업에서 10개 사업단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10개 사업단은 이달 중 해수부와 5년간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8000만∼3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이수호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해운항만물류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국제경쟁력 향상과 중장기적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에서 제외된 산학연계 지원사업 등 여타 세부사업도 상반기 내 공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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