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야간 현장탐방 영농교실」본격 운영

  • - 10일(화) 상당구 남일면 시작, 매월 둘째 주 또는 셋째 주 목요일 진행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영농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역을 방문해 영농기술을 상담하고 교육하는 '야간 현장탐방 영농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야간 현장탐방 영농교실'은 농업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해 읍· 면 지역을 찾아 마을별 주요 재배작물 기술을 교육하고 신품종·신기술에 대해 지도하는 사업이다.

또한, 수확 및 저장 가공 등에 대한 컨설팅과 포장 및 유통, 경영 기법 능력 배양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또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께에 해당 마을회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0일(화) 남일면 가산리 마을회관에서 첫 시행으로 여기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벼, 옥수수, 고추 재배기술과 유용미생물 사용 등에 대한 교육을 좌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대다수 오지마을은 농사기술과 신품종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들어 농가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오지마을 농가들의 경영을 돕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야간현장탐방 영농교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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