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미·오승윤·윤서, KBS2 일일극 ‘오늘부터 사랑해’ 종갓집 삼남매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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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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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에이스토리]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 오승윤, 윤서가 남매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오는 4월 방영 예정인 KBS2 새 일일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여주인공으로 배우 임세미가 낙점된데 이어 오승윤과 윤서가 삼남매로 출연을 확정했다.

삼남매 중 맏이로 생계형 똑순이 윤승혜 역은 다채로운 연기로 호평 받은 바 있는 임세미가 활약한다.

최근 KBS2 '사랑비', JTBC '달래된장국'에 출연해 아역 배우 이미지를 탈피하고 폭풍 성장으로 주목 받은 오승윤은 극 중 여주인공 윤승혜의 남동생인 윤승재로 분한다.

윤승재는 로스쿨에 다니는 수재로 온 집안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차기 종손이다. 오승윤은 ‘오늘부터 사랑해’의 윤승재 역을 통해 훈남 매력을 발산 할 것으로 기대 된다.

배우 윤서는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손호준의 첫 사랑 ‘애정’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진한 인상을 남긴 신예 배우다.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낼 윤서는 윤씨 종가 ‘동락당’ 철부지 막내딸 윤승아 역할로,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이자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캐릭터다.

신선한 배우 조합이 기대 되는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한옥 마을의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입양과 파양 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다.

KBS '추노', '공주의 남자', '감격시대' 등을 기획한 최지영 PD와 KBS’천명’, '부자의 탄생’을 집필한 최민기 작가, MBC 극본 공모전 출신의 김지완 작가가 의기 투합했다.

KBS2TV ‘오늘부터 사랑해’는 ‘달콤한 비밀’의 후속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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