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월드투어' 9번째 나라는 천 년 역사의 도시 베트남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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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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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2011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와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터키 이스탄불, 브라질, 멕시코까지…세계 곳곳에서 공연을 펼치며 K-POP의 저력을 과시해 온 '뮤직뱅크 월드투어'가  베트남 하노이로 간다. 

샤이니는 물론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2PM, 비스트, 인피니트, EXO까지 내로라하는 K-POP 가수들과 함께 공연을 펼쳐온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작년 한 해, 지구 반대편인 브라질과 멕시코까지 공연 범위를 넓혀가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멕시코 공연에서는 K-POP 가수들을 직접 본 팬들이 감동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무대 위로 속옷을 벗어 던지는 일이 발생하는 등 K-POP 가수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일화들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렇게 가는 곳마다 한류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하며 화제를 몰고 다닌 '뮤직뱅크 월드투어'가 드디어 9번째 월드투어를 떠날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떠나게 될 나라는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 베트남 하노이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후 오랜만에 아시아 팬들을 만날 기회가 성사됐다.

9번째 월드투어가 열릴 베트남 하노이에는 샤이니, EXO, 씨스타, 틴탑, Block B, 에이핑크, 갓세븐이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EXO는 '뮤직뱅크 in 하노이'를 통해 처음으로 베트남에서 공연을 펼치게 되었고,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베트남 팬들의 기대와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블락비, 에이핑크, 갓세븐은 데뷔 이후 최초로 '뮤직뱅크 월드투어'에 참여하게 되어 공연에 대한 열의를 다지고 있는 상황.

K-POP을 사랑하는 베트남 팬들의 환호성으로 뒤덮일 '뮤직뱅크 in 하노이'의 열정 가득한 무대는 28일 '미딩 내셔널 스타디움(My Dinh National Stadium)'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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