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한·중우호협회 창립 1주년 기념식

[사진=강릉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강릉시 한·중우호협회는 27일 오후 7시 세인트컨벤션센터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한·중우호협회는 올해 강릉단오제 때 중국 덕양시 청년연합회를 초청하여 세계가 인정한 강릉단오제를 홍보할 계획이며 강릉시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어 경연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중국 덕양시 청년연합회와 우호결연을 체결하고 향후 양 도시 청소년, 문화, 예술, 교육, 체육 등의 방면에 대한 상호 교류를 협의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 한·중우호협회와 같은 민간단체 주도의 자발적인 국제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