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4분기 순익 487억원…전분기 대비 절반 감소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2014년도 4분기 48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3%, 전 분기 대비 54.0% 감소한 수준이다.

2014년도 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7.2% 감소한 1156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대규모 희망퇴직금(2271억원) 지급에 따른 영향이다.

바젤Ⅲ 기준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6.90%, 보통주자본비율은 15.86%을 보였다.

한편 씨티은행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권오규 카이스트경영대학원 교수, 배정근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한상만 성균관대학교 교수, 정순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교 교수를 임기 1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또 김경호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임기 2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배당금은 주당 160원 수준인 509억원으로 결정했다. 씨티은행은 씨티그룹 본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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